2011년 5월 15일 일요일

패낭 목장 탐방기~ 시애틀 지구촌교회 박성건, 박보라









안녕하세요? ^^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통하여, 패낭 목장을 탐방하였던 시애틀 지구촌교회의 박보라입니다.


3일동안 정말 황송할 정도의 섬김을 받고 돌아오니, 살짝 아쉬움(?)도 있네요. ^^;


저희가 세미나를 가기 전부터 미리 전화주셔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목장모임을 마치고나서 워낙 잘 먹는 제게 캐나다 특산품인 매이플 캔디를 챙겨주시던 우리 김일숙 목녀님의 따뜻한 배려도... 저희를 위해서 장거리 라이드로 몸소 수고해 주시며, 주님 사역에의 열정과 도전을 심어주셨던 우리 천영일 목사님의 온화하신 미소도... 세미나 기간동안 저희의 피곤한 몸을 쉴 수 있도록 집을 오픈해 주시고, 매일 아침 헤즐넛 향기로 행복한 아침을 맞게 해 주시며, 늦은 시간까지도 저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셨던 권용준 형제님과 진미향 자매님의 너그러움도... 마치 오랫동안 알아왔던 형제, 자매처럼 저희에게 친근히 다가와 주시고, 세미나 선배로서의 소감도 함께 나누어 주셨던 김지한 형제님의 친근한 말투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저희들의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시며, 조심히 가시라고 걱정해 주시던 사모님의 친정엄마같은 따뜻함도... 함께 하시고 싶으셨지만, 그러지 못 하셔서 많이 안타까워 하셨던 목자님의 아쉬운 마음도... ...


저희들의 가슴 속에 깊이 담아 돌아 왔습니다.

이 감동적인 섬김을 통하여 저희들도 또다시 힘과 희망을 얻고, 저희의 사역지에서 다른 영혼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이겠지요? ^^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도 동역자로써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누어 합심해서 기도함으로 주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 나가는 형제, 자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저희 실수로 두고 왔던 바인더를 바쁘신 와중에도 갖다 주셨던 그 감사함까지 더하여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힘든 이민 생활에서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고, 주바라기 교회 위에도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가득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p.s 밴쿠버는 너무나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 볼 수 있겠지요? 다시 만날 때에는 더 반가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밴쿠버에서 2시간 반 떨어진 시애틀에서 박 보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