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9일 수요일

저도 오랜만에 몇자 적어 볼까요... [이승호, 2009-10-13 00:47:09]




안녕하세요... 도쿄가이 이승호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형제 자매님들 생각이 날때마다 전화라도 한번 드려야 되는데...
라는 생각은 해보지만, 이곳 생활도 생활인지라.....

오랜만에 들어와서 사진을 보니, 어른분들은 여전하신분.. 그리고 많이 은혜받고 계신분이 계신것 같고...
아이들은 정말 몰라보게 커서, 더이상 애들이 아닌, 청년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 일본생활이 이제 곧 만3년이 되어 갑니다.
일본어도 많이 늘고, 일본 생활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언제 먹어도 음식은 한국음식이 최고인것 같고...
그래서인지, 주말마다 목장모임에서 함께 나누던 여러 한국음식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제 아내 미짱과 딸아이 리노짱도 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니, 흥성이네 아들도 많이 커서 갓 태어났을때의 얼굴은 없어지고,
이젠 영선자매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더군요...
제 딸은 태어났을때나 지금이나, 제모습 딱 박아 놓은 것 같습니다.
특히 성격이 딱 절 닮아서 가끔은 미울때도 있답니다.

여름캠프나, 미국쪽 평신도 세미나 등을 보니,
목사님과 함깨 갔던, 세미나나, 주바라기 가족과 함께했던 캠프도 많이 생각나네요...
일본에서 살아보니, 삶의 환경은 밴쿠버가 좋았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일본도 일본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겠지만,
땅떵이 넓어서 꼼지락꼼지락 살지 않아도 되는 캐나다는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기는 곳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저도 최근 사진 몇장 올려야 겠네요...

 관리자 : 승호형제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아니 벌써 딸아이가 이렇게 컸군요.
세월은 역쉬! 빠르기는 합니다.
예쁜 딸로 잘라는군요.. 일본말도 잘하겠네요?(부럽다^^).
미짱자매는 동안이라 엄마가 아니라 이모같습니다. 예전과 전혀다른 것이 없네요.
승호형제가 저 처럼(?) 머리가 조금 벗겨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승호형제도 3년전과 별 다른 점이 없군요.
일본이 좋기는 한가 봅니다.
어째든 아름답고 행복한 가족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0.13 05:46) 
 원동규 : 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에 사진보는거 같은데 정말 반갑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나중에 캐나다 오시면 뵙죠^^ (10.14 18:06) 
 현명하 : 애기 진~짜 많이 컸네요?? 넘 깜찍해요~~!! (10.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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